해인협, 제4차 임원회의 개최… 직업교육 국제협력·유학생 유치 확대 논의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협력 방안과 한국어 콘텐츠 활용 계획 등 공유
2025-07-21 정수정 기자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회장 조순계, 이하 해인협)는 지난 7월 10일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 회의실에서 제4차 임원회의를 열고, 보고안건과 주요 심의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차 임원회의 의사록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신청 결과 △카자흐스탄 교육기관 교류회(MOU) 결과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직업교육 협력 상황 △2024년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작 결과 등이 보고됐다. 이어 △사무국 이관 계획안이 심의됐다.
해인협은 향후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대학 확정 및 운영계획 수립, 카자흐스탄 교육기관과의 실질 협력 방안 논의, 양국 대상 공동 제안서 제출 및 대학 간 매칭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완성된 한국어 교육 콘텐츠는 회원대학 총장실에 전달돼 활용될 예정이다.
조순계 회장은 “오는 9월 중국 길림성에서 열리는 고등직업교육 한국유학박람회를 계기로 중국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