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 인천옹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대상 확대… 통합 운영 본격화
2025-07-28 심정은 기자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위탁 운영 중인 ‘인천옹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개소식을 28일 개최했다.
해당 센터는 지난 2021년 12월 ‘인천옹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출범해,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서비스 대상을 보다 폭넓게 아우르고자 28일부터는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본격적인 통합 운영에 들어간다.
새롭게 시작되는 사회복지 급식관리 지원사업은 50인 이하 노인·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해 △조리원·종사자·이용자 대상 맞춤형 교육 △위생·안전·영양관리 지도 △맞춤 식단 및 레시피 제공 △시설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재능대는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급식 위생과 영양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의 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대상 맞춤형 영양 및 위생교육을 통해 건강한 인천 옹진군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