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파라과이 항공청과 상호 협력 및 기술 교류 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한국대학신문 문화춘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25일(한국 시각 26일) 파라과이 항공청(Dirección Nacional de Aeronáutica Civil: DINAC)과 상호 협력 및 기술 교류 시스템 구축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OICA에서 추진하고 있는 파라과이 항공전문인력 역량 강화 사업을 위해 항공정비전문가로 현지에 파견 중인 한서대 항공기술교육원장 김천용 교수 등이 항공정비 분야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파라과이 항공청장에게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 MRO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연구 △항공정비 교육자료 제작 및 검토 지원 △항공정비사 평가 시스템 구축에 대한 조언 △항공기 정비 관련 장비의 취득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 등이다.

한서대는 KOICA 주관 파라과이 항공 전문인력 역량 강화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항공정비 분야의 교육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항공정비 훈련에 필요한 공구 및 장비와 실습용 항공기 등의 선정, 설치, 교육, 관리 등에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서대 항공기술교육원장 김천용 교수 외 3명의 교수와 파라과이 국립 항공연구원장 및 관련 교관들, 파라과이 코이카 현지 직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