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봉선2동과 함께 경로당 어르신 대상 운동치료 봉사활동 진행
운동치료 테이핑·뉴스포츠 체험 제공…지역사회 협력으로 활기찬 하루 선사
2025-07-30 정수정 기자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는 지난 23일 봉선2동 관내 쌍용아파트와 삼익1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사회봉사단과 운동치료헬스케어학부가 봉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운동치료 테이핑·뉴스포츠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나승희 운동치료헬스케어학부 교수와 재학생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통증 완화와 관절 지지 효과가 있는 테이핑을 제공하고, 집중력과 근력 향상을 돕는 콘홀, 유연성과 순발력을 키우는 한궁, 협응력과 심폐지구력을 높이는 패드민턴 등 뉴스포츠 체험을 진행했다.
대학은 이번 봉사활동이 단순 체험을 넘어 학과 전문성을 살린 실천적 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3학년 정나은 학생은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에 내가 배운 지식이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