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이노폴리스캠퍼스 기술창업 세미나’ 개최… 창업 네트워킹·역량 강화

19개 기업 기술창업교육 수료식도 함께 진행

2025-07-31     정수정 기자
기술창업교육 수료식 단체사진. (사진=국립금오공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29일 에디슨관 최은오홀에서 ‘이노폴리스캠퍼스 기술창업 세미나’를 열고 구미 강소특구 내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과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경북 구미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전 아이디어 피칭과 개별 피드백을 통해 참가 기업의 발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보람 스타트업 IR 피칭 컨설턴트가 진행한 스피치 강의에서는 △엘리베이터 피치의 개념과 중요성 △발표 구성 전략 △실전 연습 및 피드백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실무 감각을 강화했다.

세미나 후에는 ‘2025 이노폴리스캠퍼스 기술창업교육’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9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료식이 열렸다.

권오형 사업단장은 “구미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의 역량 강화와 지역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금오공대는 2020년 과기부로부터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1단계 사업 종료 후 종합평가에서 후속 지원 타당성을 인정받아 2026~2030년까지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