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교협, 구미대서 해외 전문기술인력 제도 논의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도) 국제협력실은 8월 11일 구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육성형 전문기술인력 제도 회의에 참석해 법무부와 지역 산업체 관계자들과 해외 전문기술인력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이승환 구미대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법무부 외국인정책과 정책 방향 소개 △지역 산업체 외국인 인력 수요 의견 수렴 △대학 유학생 현황 공유 △구미대 실습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훈 전문대교협 국제협력실장은 “지방 중견·중소기업은 생산 가능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 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문대학과 산업체가 연계한 지역 정주형 교육 모델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