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미래모빌리티과 일본 나고야 해외연수 성료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 미래모빌리티과(자동차/드론전공) 재학생 20명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나고야 일대에서 진행된 글로벌 역량 강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미래 자동차·드론·항공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직접 경험하며 학생들의 전공 전문성과 글로벌 감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도요타자동차박물관에서 일본 자동차산업의 발전 과정과 미래형 모빌리티 전시를 관람하고, 드론재팬칼리지를 방문해 일본 정부 인증 무인항공기 조종사 자격 제도와 최신 드론 교육 체계를 체험했으며, 덴소(DENSO) 본사를 탐방해 자율주행 및 전장부품 혁신기술을 접했다. 또한 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일본 항공우주산업의 역사와 차세대 비행체 기술을 직접 살펴보며 폭넓은 시야를 확보했다.
특히 학생들은 아이치 공업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모빌리티 혁신, 드론 응용산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향후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본연수에 참여한 신성대 항공모빌리티전공 이소은 학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형 자동차, 드론모빌리티분야의 신기술을 경험하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와 자신감,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석 드론자동차모빌리티과 학과장은 “이번 해외연수는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응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드론·자율주행·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할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연구를 추진하고, 지역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충남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성대 RISE사업단 이수근 단장은 “이번 RISE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본 나고야 해외연수는 미래모빌리티과 학생들이 글로벌 산업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사업단은 해외연수, 산학협력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