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시/수성대학교] 비즈니스 역량과 AI 활용능력 갖춘 디지털 노마드형 인재 양성
대구 RISE와 함께 평생교육, 첨단산업, AI 등 융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최초 e스포츠단 창단, 드론 실습실 조성 등 스마트 캠퍼스 완비 ‘전 학과 AI·DX 교육 전면 도입 통해 AI 기술 접목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대학을 평생교육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2015년부터 대학 자체의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교육부의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LiFE2.0)’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평생교육분야의 우수 모델을 구축해 꾸준하게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맞춤형 수업과 유연한 학사제도, 장학금 혜택 등 성인친화형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연차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운영되는 대구시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으로 대구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으며, 지역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 디지털 노마드형 인재 양성위해 창업·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 수성대는 대학의 4차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지원 플랫폼인 ‘메디뷰티선도센터(MBLC)’를 조성하고 대표적인 K-뷰티 제조 유통, 콘텐츠 생산 기업과 지역의 대표적인 제과제빵 기업을 유치해 ‘산학연클러스터형 캠퍼스’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산학모델을 만들고 있다. 새로운 산학모델 구축은 학생들에게 최적의 현장실습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역량과 창업 역량을 함양해 ‘디지털 노마드형’ 인재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성대는 미래 산업의 핵심이 AI와 디지털 전환(DX)에 있다는 통찰 아래, 지난 3년간 과기부의 ‘뉴테크 플랫폼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에 힘입어 수성대는 ‘전 학과 AI·DX 교육 전면 도입’을 통해 뷰티, 헬스케어, 사회복지, 제과제빵 등 모든 전공 교육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모든 졸업생이 자신의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고 있다. 수성대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AI를 이해하고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지향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정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MBLC(메디뷰티선도센터) 등에 창의융합교육센터를 마련해 크리에이터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은 대구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촉매제로 성장하고 있다.
■ e스포츠단 전용경기장 비롯한 스마트 캠퍼스 완비 = 수성대는 MZ세대 학생들이 즐기는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최초로 e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전용 경기장인 ‘수성 e스포츠 아레나’를 만들었다. 특히 수성대 e스포츠단은 전통의 대학 강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e스포츠계에서도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 드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경복관에 다목적 드론실습실도 조성돼 있어 드론에 관한 ABC를 쉽게 익힐 수 있다.
간호보건계열의 최첨단 강의동인 젬마관과 다목적강당인 마티아관, 숲속운동장, 400석 규모의 행복기숙사인 수산나관 등은 첨단시설을 자랑한다. 도서관 역시 ‘카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있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5개 학부 15개 학과서 전체 모집 정원 96% 선발
수성대는 2026학년도에 성인학습자 전형을 확대하고 △보건복지경영 전공 40명 △노인복지재활 전공 70명 △사회복지자율 학부 110명 △시니어골프 전공 40명(야간) △웰스킨케어 전공 20명(야간) △치료재활과 30명 등 총 3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성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학부제를 도입해 피부건강관리전공·웰스킨케어전공으로 피부건강관리학부를, 보건복지경영전공·노인복지재활전공으로 보건복지경영학부를, 사회복지전공·사회복지상담전공으로 사회복지자율학부를, AI빅데이터전공·웹툰웹소설전공으로 신산업자율학부를, 스포츠레저전공·시니어골프전공으로 스포츠학부를 개설해 모집한다.
수성대는 꿈과 끼, 열정, 인성,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 성적을 30% 반영으로 줄이고 면접을 70% 반영하기로 했다. 다만 간호학과, 치위생과, 방사선과 등 3개 학과는 면접을 40% 반영한다.
수성대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기간은 2025년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수시 주요 전형으로는 5개 학부 15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 정원(1147명)의 96%인 1106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전형으로 대졸자(82명), 농어촌(10명), 수급자·차상위(53명), 만학도·성인재직자(289명), 장애인(3명), 순수외국인 전형(20명) 등 모두 45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성대는 신입생들에게는 등록금의 100%를 장학금으로 지급(간호학과 신입생은 제외)하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매년 증가하는 성인학습자 신입생들을 위해 야간과정은 물론 화요반, 주말반도 편성 운영한다. 성인학습자들의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 위해 만학도 장학금을 확대하는 등 특별한 배려를 할 계획이다.
[인터뷰] 정지원 입학홍보처장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우리 대학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실무형 인재,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미래 지향적 인재,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약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끼와 열정, 그리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한다. 특히 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제도와 폭넓은 장학금 혜택, 최첨단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학생들이 꿈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친화적인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교육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