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 ‘2025년 늘봄공유학교 대학연계 사업’ 운영기관 선정
[한국대학신문 김영성 기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대학 및 공공기관 연계 늘봄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집중형 제과ㆍ제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주말 프로그램을 제공해 올바른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용인예술과학대는 건전한 주말 여가활동을 중점에 두고, 호텔제과제빵과 전임 교수진이 직접 수업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 파티시에와 함께하는 카페 디저트 △ K-베이커리를 선도하는 디저트 전문가 되기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모든 과정은 초등학교 학년별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며,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실습 수업을 넘어 △학생 수준별 맞춤 지도 △미션 달성형 참여 유도 △수업 후기 영상·사진 아카이빙 △기념품 및 이수증 제공으로 운영의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재료 계량부터 디저트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력·집중력·오감 발달은 물론,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을 함께 키울 수 있다. 완성된 디저트를 가족이나 친구들과 나누는 경험은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예술과학대 평생교육원 곽규훈 원장은 “최고의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지도하는 만큼,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면서도 진로를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늘봄공유학교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주말 여가와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ㅇㅛ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