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라이즈(RISE) 대학 총장 협의체 구성… 29일 발족식
대학 주도 라이즈 기반 지역협력 네트워크 가동 라이즈 관련 공동 대응 및 정책 제안 등 수행 킥-오프 회의 개최 및 협의회장 선출 등 예정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부산권 대학 간 상호협력 체계 구축 및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에 대한 효과적인 공동 대응을 위해 ‘부산지역 RISE 참여대학 총장협의회’가 구성된다.
■ 대학간 우수사례 공유 및 공동연구 활성화 등 추진 = 28일 부산대 등 부산권 대학가에 따르면 ‘부산지역 RISE 참여대학 총장협의회’ 발족식이 오는 29일 오후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되며, 아울러 첫 번째 회의도 열린다.
이 협의회는 현재 부산형 라이즈에 참여 중인 일반대‧전문대 총장들이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로, 발족식에는 부산대 등 부산 라이즈 참여대학 전체 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의 라이즈사업단장‧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 RISE 참여대학 총장협의회는 이들 대학 총장 전원이 참여하며 △RISE 공동 대응 △정책 제안 △정보 교류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RISE 관련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 △정책 제안 및 정부·지자체와의 협력 체계 강화 △대학 간 우수사례 공유 및 공동 연구 활성화 △지역산업·사회와 연계한 협업과제 발굴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협의회 회장도 이날 선출할 전망이다.
총장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정례 협의체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편, 부산시‧부산라이즈혁신원과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라이즈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데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아울러 향후 정기회의와 분과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라이즈 성과 공유, 공동 과제 기획, 정부 및 지자체 정책 건의 등 실질적 협력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