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 일본과자전문학교와 공동 페이스트리 클래스 개최

2025-08-30     이정환 기자
연성대 카페베이커리과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일본과자전문학교와 공동으로 ‘페이스트리 클래스’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 카페베이커리과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일본과자전문학교와 공동으로 ‘페이스트리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클래스는 일본과 프랑스 스타일을 접목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오렌지 수플레롤, 로자스, C.C.C, 자몽 딸기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제작하며 글로벌 제과 기술을 익혔다.

연성대는 일본과자전문학교와 교육 교류 협약을 맺고 매년 방학마다 상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이러한 국제 교류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세계 수준의 제과 기술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했다.

마사히데 사카이 교수는 “연성대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첨단 실습실 환경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한일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로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성대 카페베이커리과는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하며, 전체 과정의 80%를 실습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상준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