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작업치료학과, 글로벌 헬스케어위크 참가 현장 체험
2025-09-05 김경태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경태 기자] 동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4일 BEXCO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Global Healthcare Week 2025)’에 교수진과 재학생 전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작업치료학과가 추진 중인 하이브리드 현장실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작업치료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AI 기반 인지재활 프로그램 △로봇 보조 물리치료 시스템 △VR을 활용한 상지 기능 훈련 장비 △스마트 보조기기 및 의지·보조구 △일상생활동작 훈련용 디지털 솔루션 등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작업치료 분야의 기술 발전 방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조승현 학과장은 “이번 글로벌 헬스케어위크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급변하는 헬스케어 환경 속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조미림 교수는 “AI와 로봇기술이 작업치료 분야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실제로 확인하면서, 미래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작업치료학과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실무형 작업치료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