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 ‘2025 RISE UIC X 성과발표회’ 3관왕 달성

2025-09-10     심정은 기자
우수상을 받은 대림대 소프트웨어학부 팀 DLYS(유민혁·이정훈·송예진).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대림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달 29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2025 RISE UIC X 성과발표회’(주최 전문대학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 주관 DX거버넌스협의회·부산과학기술대학교·AWS Korea)에서 총 3관왕(우수상 1·장려상 1·특별상 1) 을 달성했다. 대림대는 소프트웨어학부와 AI시스템학과 2개 학과가 현장 시상식에서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생성형 AI·클라우드 기반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온라인 사전교육–부산 집합교육–BEXCO 성과전시·메인무대 발표로 운영됐으며, 29일 성과발표회 현장에서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수상팀이 결정·시상됐다.

트랙2 ‘AI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에서 대림대 소프트웨어학부 팀 DLYS(유민혁·이정훈·송예진)는 리빙랩 방식으로 문제 재정의부터 데이터 수집·모델 설계·시연까지 현장 적용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제시해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AI시스템학과 팀 Impact AI(박태상·박재희·김진규).

트랙1 ‘AI-SDGs 아이디어톤’부문은 대림대 AI시스템학과 팀 Impact AI(박태상·박재희·김진규)가 장려상 및 특별상(디지털혁신상)을 받으며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구현 로드맵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대림대가 추진해 온 현장수요 연계 교육체계(교과–비교과–현장 프로젝트 연계)의 결과다. 특히 교육부 2026년도 예산안이 RISE 재정 확대와 AI 인재양성 부트캠프 확대를 포함하고 있어, 산학협력 기반의 실전형 프로그램(UIC·캡스톤·리빙랩 등) 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RISE사업단은 기업 멘토링 정례화, 캡스톤디자인 고도화, 성과전시·발표 상시화를 통해 지역사회 및 산업 현장과의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