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시 경쟁률] 경북대 수시모집 접수 마감, 평균 13.37대 1 높은 경쟁률 기록

2025-09-12     이정환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4510명 모집에 6만 302명이 지원해 평균 13.3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11.78대 1(4529명 모집에 5만 3352명 지원)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AAT)전형의 약학과로 모집인원 3명, 지원인원 516명, 경쟁률 172대 1을 보였으며, 이어 논술(AAT)전형의 수의예과가 모집인원 6명, 지원인원 774명, 경쟁률 1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전형은 2134명 모집에 2만 1584명이 지원하여 10.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학생부종합전형은 1621명 모집에 2만 6945명이 지원해 16.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논술(AAT)전형은 554명 모집에 1만 306명이 지원해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실기/실적(예·체능) 및 특기자(체육)전형은 201명 모집에 1467명이 지원하여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전형별 경쟁률은 표 참조)

지역 고등학교별 지원 현황은 대구ㆍ경북지역 고등학교의 지원 비율이 51.0%로 지난해 53.9%보다 2.9% 줄었으며, 대구ㆍ경북을 제외한 기타 지역 고등학교(검정고시 포함)의 지원 비율은 49.0%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2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다만, 실기/실적(예·체능)전형(미술학과, 디자인학과, 체육교육과 제외), 특기자(체육)전형은 11월 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미등록 충원합격자는 12월 1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경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