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실무 역량 강화 현직자 코칭 프로그램 운영

[한국대학신문 김연주 기자] 한국항공대 새내기성공센터가 7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한 ‘2025 찾아가는 현직자 직무코칭’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기업의 실제 채용 요구에 맞춘 진로 설계를 돕는 한편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총 50개 직무에 대한 심층 정보를 제공해 참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기업별·직무별 소그룹을 편성해 현직 전문가와의 집중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직무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은 “구체적인 직무 내용과 부서 소개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취업 준비부터 면접, 회사 생활까지 현직자만이 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새내기성공센터 황완식 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론적 준비에 그치지 않고 현직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직무에 대한 현실적 이해와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직자 직무코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겨울방학 기간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