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외국인 유학생, 학점과 사회통합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 연계과정 2학기 과정 시작 학점 이수와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 동시 취득’

2025-09-18     이서혜 기자
서정대학교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 연계과정 2학기를 시작하여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2025년 2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연계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2학기에는 7개 학과의 외국인 유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주간과 주말에 걸쳐 3단계에서 5단계까지 △3단계 10개반 △4단계 9개반 △5단계 1개반으로 20개 강의를 개설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연계 과정은 법무부의 이민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으로 대학 재학 중인 유학생이 대학교과목을 수강해 학점 이수와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서정대는 2020년부터 6년째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연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정대는 대학연계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선정되는데 우대를 받은 바 있다.

서정대 양영희 총장은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이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연계 과정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는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시간으로 인정되는 사회참여형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