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보건의료계열 학생 대상 ‘릴레이 취업 특강’ 개최
현직 전문가 6명 참여… 실무 중심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취업 특강’을 18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보건 전문가들의 실무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아 학생들의 전문성과 직업윤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 첫 순서로 동울산영상의학과 김훈화 원장(대한의사협회 중앙이사)이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영상의학 이야기들’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훈화 원장은 영상의학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임상 활용 사례, 환자 관리 노하우까지 다양한 실무 정보를 공유했다. 특강에 참석한 물리치료학과와 치위생학과 1, 2학년 학생 50여 명은 전공 관련 내용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릴레이 취업 특강은 총 6회 진행되는 가운데 2차는 동강병원 김강성 원장의 ‘의료인의 기본 자세와 윤리’, 3차는 울산대학교병원 한명월 진료부원장, 4차는 울산대학교병원 신은아 운영부원장, 5차는 울산365재활의학과병원 손성욱 원장, 마지막 6차는 영남대 이경수 경영전략·대외협력 부총장의 ‘국제보건사업의 현황과 운영 사례’로 이어진다.
이주영 울산과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릴레이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현직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보건의료인으로서 필요한 실질적 지식과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간호학부 등 보건의료계열 학과를 운영하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