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맞수로 60년… ‘2025 정기 고연전’

연세대 주최로 야구, 럭비 등 5개 종목서 이틀 간 열전 펼쳐

2025-09-19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영원한 맞수로 친선경기를 이어온 고려대와 연세대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정기 고연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1925년 시작해 올해 60주년을 맞은 고연전은 연세대가 주최해 '고연전'으로 명칭하고 이 날 개회식에 이어 양교 학생들의 열띤 응원전 속에 야구 경기를 시작으로 빙구와 농구를, 20일에는 럭비와 축구 경기를 치렀다. 

선수 대표와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맨 위 오른쪽)과 윤동섭 연세대 총장.(오른쪽 두번째) 윤 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두 번째) 격려사를 하고 있는 김 총장.(세 번째)  

양교 응원단장이 응원 율동을 펼쳐 보이고 있다.(네 번째) 김동원 총장과 김재호 이사장이 야구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다섯 번째)  

개회식 참석한 김동원 고려대 총장과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 허동수 연세대 이사장, 양교 총학생회장 및 응원단장이 기념촬영을 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맨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