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등 7개 대학, ‘인천 RISE 늘봄학교 비전 선포식’ 개최

대학 컨소시엄 지역 중심 미래교육 비전 공동선언

2025-09-26     이용현 기자
인천 RISE 늘봄학교 비전선포식.

[한국대학신문 이용현 기자]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등 인천시 관내 7개 대학 및 기관이 ‘인천 RISE 늘봄학교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인천 센트럴파크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5일 열린 ‘인천 RISE 늘봄학교 비전선포식’에는 안양대 장광수 총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조명우 인하대 총장, 이인재 인천대 총장, 육동한 경인여대 총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안양대 스포츠과학과 한이준 교수, 해양바이오공학과 이정호 교수 등 RISE 사업 주요 대학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경인교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컨소시엄 대학인 안양대·인하대·경인여대·재능대·인천대·청운대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인천 RISE 늘봄학교 비전선포식’은 개회식 및 환영·격려사, 정책 소개, 비전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지원 방향 및 운영 실제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인천 RISE 늘봄학교 비전선포식’에서 각 대학과 기관들은 대학 중심의 늘봄 프로그램 공동 개발·공급, 강사 역량 강화 연수 체계 구축, 거버넌스 기반 협력을 공식화하여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협업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은 이 자리에서 “대학이 지역과 손잡고 공교육의 변화를 견인하는 인천형 늘봄 모델은 우리 모두의 책무이자 미래이며, 안양대학교는 스포츠과학·해양바이오 등 학문적 강점을 바탕으로 현장 친화형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 강사 양성, 데이터 기반 성과 확산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하고, “비전선포식이 지역-대학-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