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 일자리센터, ‘청야제’에서 취업 JOB는 이벤트 학생들 발길 사로잡아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인덕대학교(총장 김광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높은 관심으로 막을 내린 2025학년도 연지축제 ‘청야제’ 기간 동안, 재학생들을 위한 ‘일자리센터에서 취업고민 JOB자!’, ‘일자리센터와 청년지원 풀코스’ 축제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청년 정책을 보다 친숙하고 흥미롭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4일에서 26일까지 총 3일간 25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 마지막 날 ‘일자리센터에서 취업고민 JOB자!’ 부스에서 진행된 MBTI 향수 만들기 체험은 내내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학생들은 본인의 MBTI 성향을 통해 자신의 기질을 파악하고 성향별 추천 향료를 조합해 세상에 하나뿐인 향수를 직접 만들었다. 본 이벤트는 진로 설계의 첫걸음인 ‘자기 이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유도했으며,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일자리센터와 청년지원 풀코스’ 부스에서 진행된 일자리센터와 청년고용정책을 알리는 퀴즈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일자리센터에 대한 안내와 함께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 취업날개 서비스 등 주요 청년 정책을 퀴즈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현장에서 바로 간단한 안내를 받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인덕대 일자리센터 심효영 센터장은 “기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축제라는 공간에서 즐겁게 소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