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 우수 대학 선정

2025-10-02     이서혜 기자
서정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 중간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운영역량’과 ‘취업연계역량’ 두 영역에서 정량 및 정성 평가가 동시에 이뤄졌으며, 서정대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사업 운영에 있어 계획 대비 실적이 탁월했으며, 학생 모집·교육과정 운영·E-7 관련 취업 성과 등에서 목표를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해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서정대에는 총 재학생 9043명 중 E-7 관련 학과 외국인 유학생 2469명이 재학하고 있다. 또한,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및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외국인 유학생 교육과 취업 부문에서 이미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이번 성과는 이러한 기반 위에 구축된 우수한 교원 역량과 실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취업 성과 창출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김소남 학생성공처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기간 동안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해 학생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실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서정대 양영희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주하고, 중소기업 현장에서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나아가 대학, 학생,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