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2025 하반기 면접 마스터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한국대학신문 김윤미 기자]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본교 학생 및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면접마스터(면접 챔피언십: TBI 티켓을 잡아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TBI(Talent & Business Interview) CONTEST는 대학과 지역 거버넌스(지역 협력체계) 운영의 일환으로 청년 인재의 직무 역량과 면접 실전 능력을 검증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지역 단위 취업 경쟁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기업 채용 트렌드에 맞춘 산업별 정보 탐색과 맞춤형 취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며 직무 적합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3일부터 26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 직무 특강에서는 공기업, 반도체, 자동차, 방산 등 산업별 면접 프로세스와 직무 면접 핵심 키워드, 기출 문제, 면접 준비 팁을 안내하며, 학생들의 실전 면접 대비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27일 대면으로 진행된 모의면접에서는 현직자 초청 면접 환경을 체험하며 직무 적합성을 점검했다. 이번 모의면접을 통해 TBI CONTEST 본선 참가를 위한 예선 참가자도 선발됐으며, 우수 참가자는 본선 진출 기회를 얻어 실전 경험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참여 학생들은 “산업별 면접 준비 방법과 실전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국항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완식 센터장은 “이번 면접마스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전 면접 경험을 쌓고, 자신의 직무 역량과 강점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모의면접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면접 경험을 쌓으며, TBI CONTEST 등 경쟁력 있는 취업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