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 육군 간호장교·부사관 ‘기업 릴레이 특강’ 운영

상담 부스 통해 맞춤형 진로 탐색 기회 제공

2025-10-20     심정은 기자
학생들이 군 간호직 상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김선희)는 지난 15일 ‘강소기업 임직원 기업 릴레이 특강’ 일환으로 ‘간호장교·부사관 직업인 특강 및 부스 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간호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육군 부산∙울산 모집 홍보팀 소속 직업인을 초청해 군 간호 분야의 실무 경험과 진로 준비 과정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군 간호직의 복무 환경, 자격 요건, 진출 경로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으며, 이후 운영된 개별 맞춤형 진로 상담 부스를 통해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1대 1 상담 기회를 가졌다.

현직자의 생생한 사례를 접한 학생들은 “군 간호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부분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직접 경험담을 들으며 실질적인 준비 방향을 세울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선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로 소개를 넘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실제 직무 이해를 높이는 실질적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의 현직자를 초청해 학생들이 폭넓은 시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동대 취·창업지원센터는 지역사회와 산업체를 연계한 ‘기업 릴레이 특강’ 시리즈를 지속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