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 ‘2025 항공드론 매치업 어워드’ 25일 개최

설계·특수촬영·군집비행·3D맵핑 등 4개 분야 성과 시상

2025-10-24     이서혜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가 주관하는 ‘2025 항공드론 매치업 어워드’가 오는 25일(토) 오전 10시 재능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매치업(Match業)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항공드론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드론 분야 매치업 사업단을 이끄는 박윤수 재능대 드론영상과 교수(사업단장)는 “드론 기술은 산업 전반에서 필수적인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며 “교육과 산업이 긴밀히 연계돼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 이번 어워드의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매치업 어워드에서는 항공·드론 분야 △설계 전문가 △특수촬영 전문가 △군집비행 전문가 △3D맵핑 전문가 등 네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습자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참가 대상은 2025년도 항공드론 매치업 각 과정 이수자로, 기초·심화 과정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인재들이 경쟁을 펼친다.

행사는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항공안전기술원(KIAST), 인천테크노파크(ITP), 한국대드론산업협회, 인천드론산학협의회, 청소년드론축구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드론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한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매치업 사업은 단순한 교육과정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과 창의력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는 국가 핵심 인재양성 플랫폼”이라며, “이번 어워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장과 성취를 직접 체감하고, 대한민국 드론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매치업(Match業) 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미래 산업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직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