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협, 제5차 임원회의 개최

중국 유학박람회 성과 공유·중앙아시아 교류 확대 논의

2025-10-27     정수정 기자
해인협 제5차 임원회의. (사진=해인협)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회장 조순계, 이하 해인협)는 10월 16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회의실에서 제5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보고안건과 주요 심의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차 임원회의 의사록 △중국 길림성 창춘 유학박람회 개최 결과 보고 △중앙아시아 유학박람회 운영 일정(안) △해인협 전담 직원 채용 등 주요 보고사항이 공유됐다. 이어 △해인협 정관 일부 개정안을 심의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해인협은 지난 9월 13일 중국 길림성 창춘에서 개최한 유학박람회의 후속 조치로, 현지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교육기관과의 국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0월 25일부터 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유학박람회를 개최해, 한국 전문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각 대학의 특성과 강점, 전공별 맞춤형 정보를 현지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조순계 회장은 “이번 중앙아시아 유학박람회를 통해 한국 전문대학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유학생 유치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조기에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