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옥 교육부 차관, OECD 교육국장과 면담… 교육 협력 방안 논의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최은옥 교육부 차관이 29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안드레아스 슐라이허(Andreas Schleicher)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교육국장과 면담을 갖고,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1996년 OECD 가입 이후 교육 분야에서 OECD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다음달 5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한국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2025년 OECD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와 OECD 교육정책전망 한국보고서(Education Policy Outlook in Korea, 2025년 하반기 발간예정)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내년은 OECD에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 면담을 계기로 유아교육, 평생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교육 관련 전 분야에서 OECD와의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옥 차관은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교육 분야에서 OECD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OECD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의 세계 교육정책 논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