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총동문회, 김건우 SW학생봉사단 회장 ‘모교를 빛낸 학생’에 선정

건학 이념인 진‧성‧애를 고루 갖춘 융합형 AI 인재 재학생 1만4000명 대표로 선정... 총동문회 장학금 수여

2025-11-04     이용현 기자
김건우 학생(오른쪽)이 원용석 총동문회장으로부터 장학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용현 기자] 경기대학교 총동문회는 SW학생봉사단 회장으로서 AI·SW가치확산에 앞장선 AI컴퓨터공학부 4학년 김건우 학생이 ‘2025년 모교를 빛낸 학생’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일 경기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人 한마당’ 행사에서, 김건우 학생은 1만 4000명 재학생을 대표해 모교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총동문회장으로부터 상장 및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 받았다.

김건우 학생은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운영하는 ‘SW학생봉사단’ 4기부터 8기까지 꾸준히 참여했고, 현재는 9기 회장을 맡아 지역의 유·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AI·SW 체험 교육을 직접 기획·운영해 지역 미래 인재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년간의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AI·SW 교육 키트를 자체 개발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섰다.

또한, 학부생으로 SCIE 포함 총 9편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였으며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 SW상상기업 경진대회 경기대 총장상 등 교내·외 7개 주요 대회에서 수상해 문제 해결 능력을 널리 인정받은 인재이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 권기현 총괄책임자는 “연구역량, 문제해결역량, 봉사역량을 두루 갖춘 김건우 학생이야말로 경기대학교 건학이념인 진(眞)‧성(誠)‧애(愛)에 부합하는 융합형 AI 인재”라고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