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찾아 끝 없는 긴 줄...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쉬었음' 인구 사상 최대 기록에 박람회장 '북적'

2025-11-06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일자리를 찾아 박람회장에 입장하려는 청년층의 줄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 

최근 1년 동안 취업도, 구직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가 6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와 한국장학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IBK기업은행이 주최·주관한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 DDP 행사장에는 입장을 위해 등록과 손목띠를 받기 위한 긴 줄이 100미터 이상 늘어졌다.

행사장에는 60여 개 기업이 참가한 채용관 및 채용 홍보관 부스와 유관기관 홍보관을 비롯해 이공계 취업 컨설팅관, 진로상담, 면접 컨설팅, AI 모의면접 체험 등 맞춤형 컨설팅관과 VR 직무채용관 부스가 차려져 채용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