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RISE협업센터, 공동 협의체 포럼 개최

‘정선 공간성의 재인식’ 주제 정선 지역 현안 논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

2025-11-07     정수정 기자
‘한림 G-Lab@정선 공동 협의체 포럼’ 현장. (사진=한림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RISE협업센터는 지난 6일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정선 공간성의 재인식’을 주제로 ‘한림 G-Lab@정선 공동 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선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지산학(地産學) 협력의 장으로, 한림대 교원뿐 아니라 정선읍장, 정선군청, 정선시설관리공단, 정선도시재생센터, 정선DMO사업단 등 지역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윤석기 한림대 교수의 ‘정선군 장사시설 이전 갈등 조정 방안’ △김명준 교수의 ‘2026년 정선 동강할미꽃축제 성공 추진 전략’ △조정래 교수의 ‘정선 지역주민 문화예술향유 증진을 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세 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종합 토론을 통해 정선 지역 현안 해결과 행정·산업·문화 분야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김명준 한림대 G-Lab@정선 책임교수는 “이번 포럼은 지역이 직면한 문제를 대학과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정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학의 연구 역량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후속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