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제8회 숭실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개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참가 가능, 12월 4일까지 접수 전체 대상 상금 100만 원, 수상자 마스터클래스 기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윤미 기자]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고동환)은 오는 12월 6일(토), 안익태기념관 312호 박태준홀에서 ‘제8회 숭실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콩쿠르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다양한 참가 부문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글로벌미래교육원 홈페이지(gfi.ssu.ac.kr)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12월 4일(목)까지다.
대회에서는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 1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부문별 1·2·3등, 장려상, 지도자상 등 모든 수상자에게는 숭실대 총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마스터클래스 참가 기회뿐 아니라 글로벌미래교육원 음악학사 과정 입학 시 장학금 혜택도 제공된다.
고동환 원장은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음악학사는 체계적인 음악 이론 교육과 개인별 1대 1 전공 실기 지도를 통해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 음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숭실음악콩쿠르가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각자의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새로운 영감을 나누는 뜻깊은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는 1996년 국내 최초로 콘서바토리(Conservatory) 시스템을 도입해 실기 중심의 전문 음악 교육을 시작했다. 현재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이를 기반으로 한 음악학사 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 중이며,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음악학사 과정에는 관현악, 피아노, 성악, 실용음악, 교회음악(CCM) 등 다양한 전공이 개설돼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학력 보유자(검정고시 합격자 포함)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