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여대 숭의사회봉사단, ESG 실천 위해 서울시 중구 일대 환경정화 캠페인 진행

2025-11-12     심정은 기자
숭의여대 숭의사회봉사단 교직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숭의여자대학교(총장 박경호) 숭의사회봉사단은 지난 7일 ‘교직원과 함께하는 ESG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서울시 중구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의 일환으로 (봉사활동명 : 서울시중구자원봉사센터 비대면 환경정화 봉사활동 ‘내맘대로 중구 줍깅’) 대학 구성원인 교직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박경호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대학과 명동역 인근 그리고 남산둘레길을 따라 이어지는 구간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교직원들은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플로깅을 실천했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체감했다.

또한, 캠페인 중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겼다.

박경호 총장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ESG 가치를 실천하는 것은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기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숭의여대는 앞으로도 대학이 가진 인적·교육적 자원을 지역과 공유하며 대학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