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 개교 30주년 비전선포식 성황리 개최

2025-11-14     심정은 기자
개교 30주년 비전선포식 기념촬영.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는 지난 11일 국제교육관 국제홀에서 ‘개교 30주년 비전선포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부지사,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해철 국회의원, 시의원, 교육·산업계 주요 인사, 그리고 교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의 영상 메시지도 함께 전달되며 3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이윤수 교무처장의 개회 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개교 30주년 기념 기관장 시상식’이 진행돼 대학 발전을 위해 공헌한 교직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대학 구성원의 헌신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지의상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0년간의 성과와 도전, 그리고 신안산대학교가 앞으로 나아갈 미래 방향에 대한 깊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지 총장은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천형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며 향후 대학의 중장기 발전 목표를 선포했다.

행사 중 상영된 ‘개교 30주년 기념 영상’에는 대학 설립 이후 30년간의 역사, 성과, 비전, 지역사회와의 협력 사례 등이 담겨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지의상 총장의 비전선포 선언문 낭독이 진행되며 신안산대는 새로운 30년을 향한 도약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전 참석자들은 환호와 박수로 대학의 미래 비전 실현을 응원했다.

신안산대는 개교 30주년을 계기로 교육 혁신, 산학협력 강화, 지역사회 공헌 확대 등 다각적 성장을 추진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의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