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2025 성북구 진로박람회’서 디지털새싹 체험 부스 운영
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용현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SW·AI융합교육센터(센터장 송미화)는 지난 7일 성북구청 주최로 교내 잔디마당과 상상파크에서 열린「2025 성북구 진로박람회」에 참여해 ‘디지털새싹’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한성대는 디지털새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협력기관인 ㈜동아사이언스와 에듀코리아센터(주)와 함께 성북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VR,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과 진로 확장의 가능성을 알렸다.
‘디지털새싹’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의 이해와 활용 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송미화 한성대 SW·AI융합교육센터장은“디지털새싹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미래인재를 키워가는 협력 모델”이라며,“한성대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대학의 중요한 책무로 생각한다”며, “이번 진로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고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확산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성대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리터러시 확산과 진로 역량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