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제30회 HIF 한신영상광고제’ 성료… 30년 전통 영상광고제 위상 입증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주관, “30th CREATIVE PALETTE: 아이디어로 세상을 물들이다” 메인 콘셉트로 고등학생 영상, 대학생 영상, 대학생 기획 등 3개 부문 공모전에 16개 팀 진출 최우수상에 신한고등학교, ‘신정김’ 팀, ‘빅프라이즈’ 팀 선정

2025-11-17     김준환 기자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진과 정샘물뷰티 심사위원, 본선 진출자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신대)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가 주관한 제30회 한신영상광고제(HIF, Han Shin Idea Festival)가 지난 13일 교내 송암관 유사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한신대에 따르면 올해 30회를 맞은 한신영상광고제의 메인 콘셉트는 “30th CREATIVE PALETTE: 아이디어로 세상을 물들이다”, 행사 당일 콘셉트는 “The Youtiful Stage: 풋풋한 시작을 물들이다”였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기획 △대학생 영상 △고등학생 영상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본선에는 고등학생 3팀, 대학생 영상 7팀, 대학생 기획 6팀 등 총 16개 팀이 진출했다. 

심사위원단은 기획력·브랜드 적합성·창의성·메시지 전달력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 결과 고등학생 영상 부문에서 △신한고등학교(유다현, 유시현, 정유정, 문예주, 조수정)이, 대학생 영상 부문에서 △‘신정김’ 팀(신현호, 정일건, 김태연/이상 한신대)가, 대학생 기획 부문에서 △‘빅프라이즈’ 팀(허윤아(덕성여대), 조성찬(국민대), 손미나(국민대), 박선영(동덕여대))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최우수상 3개팀에 대해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높은 완성도로 구현해 한신영상광고제의 취지를 가장 잘 보여준 작품들”이라고 총평했다.

본선 무대는 기획 발표, 영상 상영, 브랜드 이벤트 ‘Find Youtiful with 정샘물’,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제30회 한신영상광고제 기획단장(강진규, 석민주, 서유림)은 “30회를 맞은 이번 한신영상광고제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했고, 청춘의 아이디어가 브랜드와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각자의 팔레트로 자신만의 색을 펼친 모든 참가자들의 성장을 앞으로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