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기업 및 산업별 채용 트렌드 반영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한국대학신문 김연주 기자]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2025학년도 기업 및 산업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운영했다. 본교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주요 산업별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전 중심 취업 교육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비대면(ZOOM)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반도체, 자동차, 에너지, 방위산업, IT, 물류 등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채용시장 변화와 직무별 핵심 역량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기업 및 산업별 인재상, 직무 요구사항, 최신 자소서 작성 전략, 면접 트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하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별 채용 방향성과 평가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기반으로 자기소개서·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또한 직무 기반·상황 기반 면접, AI면접 등 최신 면접 경향을 반영한 강의를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완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업 및 산업 기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실전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무 중심의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춘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