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2025학년도 창업 우수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재학생 창업 역량 강화 및 우수 창업아이템 발굴 성과

2025-11-19     이서혜 기자
‘2025학년도 창업 우수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이후천)는 18일 교내 기념관 5층 글로벌컨퍼런스룸에서 재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2025학년도 창업 우수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 지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거나 개발 의사가 있는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실제 창업으로 연계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경진대회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0개 팀이 참가했다. 평가에서는 예비 창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창업동아리 활동 특성, 아이템 개발 수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향후 참가팀에는 전문가의 창업 컨설팅도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종합평가 결과, 대상(상금 150만원)은 한복문화콘텐츠학과 369팀의 ‘태교 바느질 한복, 한복 만들기 KIT – 배냇저고리편’, 우수상 2팀(상금 각 100만원)은 글로벌호텔관광과 HOTELpt팀의 ‘감성 챌린지 플랫폼 GUZI’ · 유아교육과 아이조아팀의 ‘하모니 퍼즐’, 장려상(상금 50만원)은 식품영양학과 강사모팀의 ‘펫트리케어(PetriCare)’가 선정됐다.

참가 학생들은 “기본교육 특강이 사업계획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후천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상한 모든 팀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배화여대 산학협력처 취창업지원팀은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실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