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 ‘지역사회 프로그램’ 통해 지역주민 평생교육 지원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 평생교육원은 제물포캠퍼스 재능관 쿠킹스튜디오에서 지역사회 프로그램 ‘대학-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텔외식조리과 교수진과 학생들의 도움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그래놀라 만들기 이론 설명과 실습 중심의 요리 강좌를 통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조리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에는 교수진과 참여 주민들이 간담회를 열어 향후 필요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상생 교류를 확대했다.

최소례 재능대 평생교육원장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교육을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