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고령 친화 사회 선도하는 스포츠 리더 양성
파크골프리더과 신설…광주파크골프협회와 협약
2025-11-20 심정은 기자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내년도 파크골프리더과를 신설하고 고령 친화 사회를 선도하는 커뮤니티 스포츠 리더 양성에 나선다.
동강대는 2026학년도 파크골프리더과를 신설, 신입생 30명을 선발하고 내년 3월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동강대는 우리 사회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건강한 노년기 삶과 여가문화, 파크골프 등의 저강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파크골프리더과를 신설했다.
동강대는 파크골프리더과 운영을 통해 단순 파크골프 지도자 육성이 아닌 실버 세대가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여가복지 공감형 전문가, 건강·세금 복지 상담을 포함한 통합형 리더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강대는 최근 광주 북구 대상파크골프장에서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회장 이용범)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동강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개발과 재학생들의 파크골프 고급 기술 교육 및 훈련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민숙 총장은 “실버세대의 체육·건강복지를 우선하는 고령 친화 도시 정책이 쏟아지고 자치구별로 파크골프장을 운영하는 등 연관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에 동강대는 시대 트렌드에 맞는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