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 ‘맘편한부산’서 오라바이브 부산 체험부스 운영

RISE사업 연계로 지역건강·교육혁신 실현

2025-11-21     심정은 기자
맘편한부산 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한 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의료피부미용과는 지난 7~ 8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제9회 맘편한부산 행사에 참여해, ‘오라바이브 부산(ORA VIBE Busan)’이라는 이름으로 오라(에너지) 측정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맘편한부산’은 부산광역시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 박람회로, ‘행복한 가족, 건강한 부산’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부산 지역 의료기관, 공공기관, 기업, 교육기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선보였다.

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는 이번에 선보인 ‘오라바이브 부산’ 부스에서 ‘마음의 빛, 피부의 에너지’를 주제로 오라측정기를 활용한 에너지 색상 측정 및 해석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오라 색상을 직접 확인하며, 감정 상태·활력 수준·스트레스 지수를 분석 받았다. 또한, 측정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피부관리 및 심신 밸런스 유지 방법에 대한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부스를 방문한 시민은 “에너지를 색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새롭고, 피부와 마음 건강이 연결돼 있다는 점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한 이지현 학생은 “전공 지식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참여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이번 경험을 통해 전공에 대한 애정과 진로에 대한 확신이 한층 더 커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는 RISE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혁신하고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는 지역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성장하는 사업의 취지와 정확히 맞닿아 있으며 학생들이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며 전문성과 공감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