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 KS-SQI 전문대학(서울) 부문 7년 연속 1위 달성
개교 50주년 맞아 미래형 교육·산학·지역혁신 선도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오선)가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전문대학(서울)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서일대는 반세기 동안 이어온 교육 철학과 최근의 AI 중심 교육혁신 전략이 결합해 경쟁력 있는 전문대학으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일대는 서울 중랑구에 위치해 ‘지덕배양 초지일관(知德培養 初志一貫)’의 교육이념 아래 약 6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최근 글로벌AI융합학과를 신설해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캠퍼스를 조성하는 등 국제교육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신산업분야(AI 분야) 특화 선도 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되며 첨단 교육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확충하고, AI게임융합학과를 중심으로 한 AI 융·복합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 방식에서도 이론·실습·프로젝트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SCOUT 창업교육을 통해 지역과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Mirror형 실습실과 공유주방 등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시설을 개발함으로써 산업 맞춤형 창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일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대학 운영의 중요한 가치로 삼아 중랑구 유일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랑구청과 구의회,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사회협력자문위원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역 연계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일대–중랑구청 주차장 개방 협약, 거리 정화 활동, 홀몸 어르신 돌봄, 취약계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신산업 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업 수요 기반의 융합 교육을 확대하며,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을 통해 폭넓은 취·창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오선 총장은 “서일대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해에 KS-SQI 전문대학(서울)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성과는 ‘지덕배양 초지일관’이라는 교육이념 아래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룬 결과로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서일대학교가 50년을 넘어 100년을 바라볼 수 있는 교육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