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 온천천 일대 ‘줍깅’ 환경 정화 활동 진행

학생 참여 지역 환경 보호 실천 앞장

2025-11-22     이정환 기자
학생들이 온천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 지역사회ECO봉사센터(센터장 김효정)는 지난 12일 반려천인 온천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줍깅(Plogging)’ 활동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온천천 산책로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원 순환 원칙에 따른 체계적인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지역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했다.

지역사회ECO봉사센터 김효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실천 의식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의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온천천이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공간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동대는 앞으로도 온천천을 포함한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