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기대-양산시, RISE사업 업무협약 체결 지역 상생 협력 본격화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인성)가 양산시(시장 나동연)와 지난 18일 경상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인재 육성과 대학–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산시 김신호 부시장을 비롯해 7개 부처 실무자 14명이 참석해 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 협력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RISE 사업의 기본 목표인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의 혁신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은 RISE 사업의 추진전략을 공유하며, 지역 산업 기반 강화와 외국인 유학생 정주 지원 등 지자체와 대학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교류회에서는 현장실습 지원, 외국인 유학생 취업처 알선 및 지역인재 장학생 지원 등에 대한 안건을 대학측에서 제시를 했으며, 양산시에서는 여성리더대학 수료생들에 대한 고도화 프로그램 제안, 인제대 연계 글로컬 30 사업에 대한 협업 등에 대한 안건을 주제로 상호간 집중 토론을 했다.
장인성 동원과기대 총장은 “양산시와의 정기적인 협업 활동은 지역사회 대학으로서으로 자리 매김을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산시와 공유·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산시 김신호 부시장은 “이러한 협약이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양산시에서도 지역대학의 모든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