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 2025학년도 좋은 수업 수기·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좋은 수업 수기·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학생들이 경험한 우수한 수업 사례를 글로 소개하는 ‘좋은 수업 수기 공모전’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자유 주제로 쇼츠 또는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으로 학생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공모전 수상자 포함해 30여 명의 학생과 권유림 교수학습지원센터장, 간호학과 배은정 교수, 물리치료학과 김신영 교수, 유아교육과 김명하 교수, 세무회계학과 심동희 교수가 참석해 학생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좋은 수업 수기 공모전의 시상 결과 △최우수상 이정은(유아교육과), 허신우(세무회계학과) △우수상 박소휘(건축디자인과), 황예온(간호학과), 장정림(간호학과) △장려상 최소은(유아교육학과), 박세진(간호학과), 방철환(물리치료학과), 반수진(물리치료학과), 김정은(건축디자인과), 한혜민(언어치료아동보육과)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 결과 △최우수상 장홍지(간호학과), 정재헌(스마트콘텐츠과) △우수상 김민정(멀티미디어디자인과), 조성원(물리치료학과), 방철환, 나우석(물리치료학과) △장려상 안다연(유아교육과), 이정은(유아교육과), 고하늘(영상디자인학과), 이새벽(융합디자인학부), 이서연(융합디자인학부), 이수연(융합디자인학부)이 각각 수상했다.

학생들은 공모전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와 학습 동기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좋은 수업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유아교육과 이정은 학생은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 방식을 고민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 최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더없이 기쁘며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우수상을 받은 물리치료학과 방철환 학생은 “전공을 살려 교내 웰니스센터를 소개하고 운동 방법을 보여주는 영상을 제작했는데, 학교 홍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 권유림 센터장은 “좋은 수업 수기를 읽으며 학생들이 학문을 대하는 진정한 즐거움과 배움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고, 교수님들의 열정에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 콘텐츠에서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영상 편집 능력이 빛났다. 이번 수상작은 공정한 외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만큼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