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제이엘에스-앱티마이저-서울대 한국인적자원연구센터, AI진로종합서비스 업무협약
fluenC(플루언씨)내 서울대기술지주자회사 앱티마이저의 AI적성진단기술 결합, 차별화 추진 학생 전 생애주기 적성기반 AI진로진학서비스 제공 및 학부모 위한 Live부모교육까지 운영 국내 교육사업을 전국에 확장하고, R&D협력을 통해 북미 등 전 세계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한국대학신문 김경태 기자] 종합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대표 박정흠)는 24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서울대기술지주자회사 ㈜앱티마이저(대표 오헌석), 서울대학교 한국인적자원연구센터와 ‘적성 기반 AI 진로 종합 서비스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상제이엘에스의 몰입형 교육플랫폼 플루언씨(fluenC)에 서울대기술지주자회사 앱티마이저에서 개발한 ‘적성 기반 AI 진로 종합 서비스’ 기술과 솔루션이 전면 도입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플루언씨(fluenC)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기존의 영어, 수학 학습뿐만 아니라, AI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플루언씨(fluenC) 플랫폼의 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학부모를 위해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과 AI시대 학부모를 위한 'AI 적성 진로 학부모 교육과정(AI PACE)', 임직원 및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AI 적성 진로교육 전문가 과정(AI ACE)' 등이 라이브 방송과 영상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26년 상반기에는 앱티마이저에서 오랫동안 기획, 개발해 오고 있는 ‘AI 생활기록부 분석 서비스(일명 : 생기뷰)’를 fluenC를 통해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학생들의 데이터를 AI가 정밀 분석하여 초개인화된 진로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입시와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정상제이엘에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선언이다. 정상제이엘에스는 K-팝 등으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교육 콘텐츠로 확장해 'K-에듀'의 세계화를 추진한다. 서울대 한국인적자원센터 및 서울대기술지주자회사 앱티마이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의 성장에 맞춰 학습과 적성을 통합 관리하는 '전 생애주기 플랫폼'을 구축, 이를 차별화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정상제이엘에스 박정흠 대표는 “이번 협약은 플루언씨(fluenC)가 글로벌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학생들에게 ‘학업 성취’와 ‘진로 탐색’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모두 제공하는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기술지주자회사 앱티마이저 오헌석 대표(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AI와 교육의 결합이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깊어가는 진로 고민을 AI 기술로 해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K-에듀'가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