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남형 라이즈(RISE) 참여대학] 한영대, ‘RISE 지산관학 엑스포’ 개최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여수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는 지난 21일 여수 엑스포 국제관 1층 컨퍼런스홀에서 ‘2025년 한영대학교 RISE사업 지산관학 EXP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영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남 RISE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지자체(지)·산업(산)·공공기관(관)·대학(학)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산업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올해 EXPO는 ‘지역혁신 중심의 지산관학 상생 발전과 미래산업 교육’을 주제로 성과공유관, 산학협력전시관, 취업매칭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산업체와의 공동 연구 성과물, 캡스톤디자인 우수 프로젝트, 기업 협업 기반 신기술 활용 사례 등이 공개되며 산학협력 기반의 미래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목포과학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청암대학교 등 전남 RISE사업 참여 대학들이 참여해 각 대학의 전남RISE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취업매칭 프로그램과 기업 컨설팅관에는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이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대학정책과를 비롯해 여수시, 고흥군 등 지자체 관계자와 여수상공회의소,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전남CCU센터), K.S.COMPRESSOR(주) 등 지역 유관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산관학 연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정섭 한영대 총장은 “이번 EXPO는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미래형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산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영대는 전남 RISE사업의 비전과 목표에 맞춰 지역혁신을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영대는 이번 2025년 RISE사업 지산관학 EXPO를 통해 지역기업과의 산학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며 지역 상생 발전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