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간호대학, 30주년 기념식에서 총 1억 9566만원 발전기금 조성
2025-11-25 문화춘 기자
[한국대학신문 문화춘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간호대학은 지난 24일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한림간호 86년, 간호대학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미래 간호교육 혁신을 위한 발전기금 1억 9566만 원을 조성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간호대학의 발전을 기원하는 기부와 약정이 잇따르며 행사에 큰 의미를 더했다.
1999년 졸업생들이 모교와 후배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1300만 원을 기부했고, 동문회는 1000만 원, 간호대학 교수진은 1억 6504만 원, 추가로 졸업생들이 732만 원을 기부 및 약정해 총 1억 9566만 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조성된 발전기금은 앞으로 △교육환경 개선 △미래 간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글로벌 전문 간호인재 양성 기반 구축 등에 집중 활용될 예정이다.
김은정 간호대학 학장은 “간호대학 30주년을 맞아 교수·동문·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기금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대학의 교육혁신과 우수한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 간호대학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간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