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2025 산학협력 EXPO 및 지산학얼라이언스 개최

2025-11-25     심정은 기자
2025 산학협력 EXPO 및 지산학얼라이언스 기념촬영.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김성동)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파라다이스홀 2층 메이커스 파라다이스와 정보관 X-Space에서 ‘2025 산학협력 EXPO 및 지산학얼라이언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공공기관·산업체 관계자, 교육기관, 산학협력단 파트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혁신 중심 산학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EXPO는 지역사회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 성과를 공개하고, 대학-산업체-연구기관-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산·학·연·관·민 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디자인 애로기술 자문단’으로 분야별 교수 및 산업 전문가들을 구축해 디자인 기술 지원 협력 체계 및 지원을 위한 출범식이 진행됐다.

산학협력 사업성과 보고에서는 계원예대가 2025년 추진 중인 산학협력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협력체계(RISE) 기반 사업의 주요 성과와 지역사회 파트너십 사례가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산학얼라이언스 MOU 협약식에서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기반해 대학·지자체·산업체·교육지원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공식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신산업 분야 인력양성, 실무형 교육과정 개발, 지역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 추진 등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어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 혁신 성공사례 발표 △기업수요 분석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시너지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컨퍼런스 종료 후 열린 파트너 네트워킹데이에서는 교육기관 관계자, 산업체 대표, 연구기관, 공공기관 실무자들이 교류하며 지·산·학·연 협력 방안과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발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네트워킹 후 참가자들은 메이커스 파라다이스에서 운영 중인 산학협력 및 RISE 성과 전시회를 함께 둘러보며 계원예대의 실질적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전시는 △산학협력 성과 △혁신지원사업 성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성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성과 △소상공인지원 성과 △지역사회 연계 성과 △창업지원 성과 △고용노동부 지원사업 등 분야별로 구성 운영됐다.

전나현 산학취업처장은 “계원예술대학교는 예술·디자인 특화 교육 기반 위에 지역 연계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산·학·연·관·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 공유·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