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지원사업 4년 연속 유치
2010-01-26 최창식
신라대가 2010년에 유치한 사업은 1년 2회의 ‘중국취업 패션쥬얼리디자이너 연수과정’과 ‘중국취업 한국어강사 연수과정’이다.
대학 측은 사업 유치에 따라 3월부터 패션쥬얼리디자이너 과정은 7개월, 한국어강사연수 과정은 6개월간 연수 후 해외취업을 주선한다. 한국어강사양성 과정은 6개월간 국내에서만 연수를 진행한 뒤 해외에 취업시킨다.
2개 과정 중 패션쥬얼리디자이너양성 과정은 오는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한 차례 더 연수를 실시하며 3개월간 신라대에서 교육 후 4개월간 중국 현지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재정지원금과 학교 대응투자금으로 대학의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선발해 이론과 실기, 현지적응교육 등을 거쳐 중국에 취업시키는 것이다.
그동안 ‘패션쥬얼리디자이너 연수과정’은 4차례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2007년 7월의 1기 수료생 19명 중 18명 취업, 2008년 2월 배출된 2기연수생 29명 전원취업, 2009년 2월의 3기 수료생 14명 전원, 2010년 1월 수료생 20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함으로써 4년 평균취업률 98%의 높은 실적을 올렸다.
또한 ‘중국취업 한국어강사 연수과정’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3회의 연수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 55명 중 41명이 중국 각지의 대학에 한국어교수로 취업돼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국위를 선양하는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