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진 전남대 교수, 청와대 자문위원에

미래전략기획관실 과학기술분야 법령·제도 등 자문

2011-03-22     민현희
전우진 전남대 산학연구부처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이 청와대 미래전략기획관실 과학기술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22일 전남대에 따르면 미래전략기획관실은 청와대가 과학기술, 방송정보통신, 환경·녹색성장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신설한 기구다. 전 위원은 과학기술분야의 법령·제도,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전 위원은 고려대를 거쳐 미국 캔사스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전남대 식품영양학과 조교수로 임용됐으며 전남생물산업진흥재단 인사·집행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어린이 기호식품 심의위원, 보건복지부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간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