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환 건국대 교수, 아·태 에이즈대회 조직위원장 선임

21일 프레스센터서 에이즈 전문가 기자회견

2011-04-19     홍여진

조명환 건국대 교수가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 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19일 건국대에 따르면 조명환 생명과학과 교수가 오는 8월 26일부터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 태평양 에이즈 대회(ICAAP10)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조 교수는  오는 21일 오전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ICAAP10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겸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는 유엔에이즈(이하 UNAIDS)와 아시아·태평양에이즈학회(이하 ASAP)주최하고 ICAAP10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이즈 분야 최대 학술대회다. 에이즈와 관련해 국제대회가 한국에서 개최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조직위원장인 조명환 교수와 김철수(대한에이즈예병협회 회장), 김병기(부산대 생명과학과 교수) 공동조직위원장, 손명세 UNAIDS 특별보좌관을 비롯해 신승일 한류전략연구소장, 탁계석 예술비평가협회 회장, 나영철 한국문화 세계화상임대표 등 국내 주요인사가 참석한다.

아울러  UNAIDS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처장 스티브 크라우스 박사, 자히드 후세인 ASAP 회장 등 에이즈 분야 세계 권위자들도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지지 선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